[책 리뷰] R과 Shiny 패키지를 활용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
박사님께서 연초부터 Shiny를 공부해보는 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한창 바쁠 때에 관련 업무를 받아서
급하게 인터넷으로 공부하고 구현하다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책을 빌려왔습니다.
반 정도 읽으니까 필요한 부분이 나와서 책을 보며 해결하고 한동안 책에 관심을 잃었는데
Shiny를 다룰 일이 앞으로도 많을 것 같아서 시간 좀 생긴 걸 기회삼아서 한 번 다 읽어버렸네요.
다른 부분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자료로 해결할 수 있었는데
이 책의 4장에 나오는 반응성, 인풋, 아웃풋은 조금 더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.
아직 영어가 미숙해서 구글에서 검색한 영문 자료만 보면서 공부하는 데에 한계가 있더라구요.
(그래서 영어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. 세상엔 왜 이렇게 공부할 게 많은가요?)
인터넷 자료보다 체계적이고 깊고 자세한 설명이 나와서 비교적 만족스러운 편이었지만
제가 필요한 부분을 103-130페이지로 비교적 적은 페이지로 설명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.
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했던 비효율적으로 작성되었던 코드들이 약간의 의문을 남기기도 했구요.
완벽히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 것은 제가 예제 코드를 실습해보지 않아서 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.
시간이 생겼을 때 이 부분은 다시 읽어보며 예제를 실습해보고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확인하며
더 높은 이해를 노려보려고 합니다.
혹은 도서관에 더 방대한 자료가 담긴 도서가 있다면 그걸 읽어보는 것도 좋겠네요.